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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유시장 지하에는 돈가스 맛집들이 운집해 있다.

대체로 한국식 경양식 돈가스를 팔지만, 가게마다 맛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

공통점이 하나 더 있다면 대부분 쫄돈가스(쫄면+돈가스)를 취급한다.



원주 자유시장 위치:


*. 휴무일: 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오늘은 "꾸러기 왕돈까스" 낙점.



취급메뉴 및 원산지는 이렇다.

돈까스 대 5천원 / 소 4천원, 쫄치즈돈까스 7천원, 치즈돈까스 6천원, 쫄면돈까스 대 6천원, 소 5천원이다.


("돈까스"도 표준어로 인정을 해줘야 할 듯하다)



가게 내부사진 한컷.



쫄면돈까스 대사이즈는 이렇다.

참고로 대사이즈의 양은 무시무시하다. 

점심에 먹으면 저녁은 거르고 싶을 정도다.



사이드(?)는 김치, 콩나물국, 밥(성인 한주먹 정도), 단무지다.



소사이즈는 돈까스 1조각이다.


다른 가게들보다 소스에 토마토 페이스트가 좀더 들어간 듯하고 풍미가 깊다.

돈가스는 자유시장 지하 매장 평균 정도의 퀄리티인 듯하다.

쫄면이 달달하고 쫄깃해서 가장 마음에 든다.


가성비는 이곳 매장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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