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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회전초밥집에 가면 초밥 대신 이것을 여러 개 먹고 온다.
<짱구는 못말려> 짱구 할아버지(신돌식)가 좋아하는 이것은 바로...
한접시에 100엔짜리 낫토(일본식 청국장) 초밥.
끓여먹는 청국장은 천연 효모가 대거 죽은 상태로 먹게 되지만, 생으로 먹는 낫토는 그렇지 않다.
이제는 한국에서도 시중에서 손쉽게 낫토를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에서 만든 "제주콩으로 만든 생 낫또".
마트에서 3개들이 제품을 세일 판매해서(2천원) 즉각 구입했다.
원재료명과 영양성분은 이렇다.
적혀있는 대로 낫토(納豆)는 세계 5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하지만 서양인들은 된장국 이상으로 낫토를 싫어한다)
구성품은 이렇다(3개들이 1세트).
낫토와 연겨자 조미소스, 쇠고기 조미소스.
소스들은 취향대로 버무려 먹으면 된다.
초밥으로 먹을 땐 못 느꼈는데, 콩 표면에 끈적끈적한 점액이 길게 늘어져서 먹기 불편하다.
여러 번 휘저어 주어야 좋은 균들이 번식해서 몸에 좋다고 한다.
가열하면 물론 균이 죽으니까 그냥 양반김 싼 밥에 올려 먹는 게 정석이다.
일본에서 먹었던 낫토는 냄새가 강했는데, 오뚜기표 제품은 덜한 편이다.
풀무원표도 나중에 먹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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