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웹 2.0 시대가 도래하여 대부분 블로그를 하지만, 인터넷 보급 초기에는 홈페이지 제작이 그 역할을 했다.
그 시절 홈페이지를 제작할 때 주로 사용했던 프로그램이 나모웹에디터.
대학 IT개론 교양필수 과목에서 나모웹에디터를 꼭 다뤘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듯.
하드디스크를 정리하다가 나모웹에디터 4.0 기능시험판을 발견했다.
4.0이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버전일 듯.
윈도우10에서 잘 구동되는지 궁금해서 설치해 봤다.
기능 시험판은 45일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주의: 기능 시험판으로 작성된 웹문서는 웹서버로 출판하고 그 결과를 확인한 후 즉시 삭제해야 한다.
설치결과 윈도우10 32비트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오랜만에 사용해 보는데 티스토리 에디터보다 기능이 더 간단한 듯;
나모웹에디터로 웹페이지를 작성하면 HTML 코드에 "Namo WebEditor v4.0(Trial)"이 삽입된다.
옛날 개인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클립아트 파일들.
네이버 마이홈, 라이코스 트라이포드, 야후 지오시티 등 포털 웹호스팅 서비스에 올려진 웹페이지들은 대체로 저런 클립아트들로 도배되어 있었다.
웹표준 시대에 들어서면서 금기가 되어버린 프레임셋.
나모웹에디터 교육받으면서 가장 짜증났던 부분이 프레임셋이었다.
나모웹에디터는 유독 프레임을 좋아했던 듯.
제작사 홈페이지: www.namo.co.kr
티스토리 용량제한 때문에 분할압축했다. 알집으로 압축해제 후 we4kortrial.exe 파일을 실행하면 된다.
(나모웹에디터 4 체험판은 배포 가능한 셰어웨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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