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배, 그리고 요즘은 자동차에도 설치되어 있는 블랙박스.
그런데 윈도우 운영체제에도 블랙박스 비슷한 게 내장되어 있다.
바로 이벤트 뷰어.
윈도우키와 R을 눌러서 실행창을 띄우고, eventvwr를 입력하자.
(윈도우XP, 7, 8, 8.1, 10 공통 / 윈도우 9X에서는 시도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음)
이벤트 뷰어는 이렇게 생겼다.
이벤트 뷰어를 통해 컴퓨터를 켜고 끈 시간, 오류 내역(특히 블루스크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문돌이라서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겠음)
일반인들이 이벤트 뷰어에서 아마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항목은 Windows 로그-'시스템'.
PC를 윈도우 재설치 없이 오랫동안 사용했다면 로딩되는 시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다.
보시다시피 내 PC에서 발생한 주요 사건들이 육하원칙(?)에 따라 정리되어 있다.
이벤트 뷰어를 사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블루스크린 내역 확인.
마찬가지로 'Windows 로그"-"시스템"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다(위 캡쳐화면 참조).
블루스크린이 뜬 적이 있을 경우 우측의 시스템 로그에 "오류(빨간 느낌표)-BugCheck('원본' 항목)"라고 뜬다.
해당 항목을 클릭하면 하단의 '일반' 탭에서 블루스크린 오류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가 오류 검사 후 다시 부팅되었습니다. 오류 검사 (오류코드)...어쩌구"라는 메시지가 뜰텐데,
0x000000d1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는 게 바로 블루스크린 오류코드다.
이 오류코드를 [바로가기]에서 조회하면 블루스크린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블루스크린을 억지로 띄워서 캡쳐화면을 보여드릴 수 없는 점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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