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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샌들을 사기 위해 홈플러스 매장에 방문했다.
뭐 여름철에 잠깐 단거리 이동용으로 사용할 거라 그냥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했다.
문제의 제품. 가격은 2만 9천원이었다. 5만원짜리를 할인판매한다고 적혀있었던 것 같다.
지하철에서 파는 1만 5천원짜리 운동화도 생각보다 편하고 좋고, 이 샌들도 그럴 것 같았다.
(매장에서 신어봤을땐 괜찮았는데 나중에 후회막심)
사진만 봐서는 멀쩡해 보이는데...
정확히 1년 1개월이 지난 시점. 보시다시피 쫙 찢어졌다.
찍찍 소리가 났던 이유가 이것 때문이었다.
깨진 유리를 한번 밟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서서히 찢어지기 시작했던 듯.
내구성도 내구성이지만 처음 며칠은 발에 물집이 생겨서 꽤나 아팠다.
보행방법을 살짝 바꾸니 나아지기는 했지만, 1년 뒤에 다시 신으니 물집이 생겼다; 그리고 수명 다함.
결론: 대형마트에서 저렴하거나 세일폭이 큰 샌들은 절대 구입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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