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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생각나는 따뜻한 수프.
오랜만에 CU 편의점에서 고소한 냄새가 나는 따뜻한 수프를 하나 사 먹었다.
생양송이스프.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수프'가 맞지만, 오뚜기스프 때문에 '스프'를 더욱 많이 쓰는 듯.
가격은 3,600원이다. 다소 비싼 편이다.
브로콜리스프도 있는데, 양송이스프보다 열량이 적어서 배가 부를 것 같지 않다.
빅사이즈 푸딩 정도의 크기다.
포장을 벗기고 비닐을 1/3정도 뜯은 다음 전자레인지에서 1분 정도 데우면 OK.
원재료명과 영양성분은 이렇다. 수프 제품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포화지방이 많은 편이다.
오랜만에 맛보는 양송이스프.
바닥에 양파가 가라앉아 있기 때문에 살짝 휘저어주는 게 좋다.
매번 인스턴트 가루수프만 맛보다가 살짝 퀄리티 높은 수프를 맛보니 감회가 새롭다.
옛날 경양식집에서 파는 그런 수프맛이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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