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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3년 전에 후지제록스 P205B라는 저렴한 프린터를 구입했던 적이 있다.

기계 본체도 저렴하지만 다른 레이저 프린터들에 비해서 정품토너도 비교적 저렴한 축에 속하기 때문.

(심지어 재생토너도 저렴하다)


그런데 한번 재생토너로 교체했는데, 글씨가 흐릿하게 나오는 것 같아서 정품토너를 구입했다.

모처에서 2만 3천원 주고 구입했다.



포장은 이렇다. 정품 치고는 살짝 부실해 보인다.



FujiXerox DocuPrint M205, M215, P205, P215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포장을 개봉하니 토너 교체 방법이 적혀 있다.

원래 이 기종이 토너를 아주 간단하게 교체할 수 있다.



세운 상태로 방치하지 말라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주의하자.



내부 완충제가 없다;



2015년 12월 11일 기준으로 대략 6개월 전에 생산된 제품이다.


 

아주 간단하게 장착 완료.


후기:

정품토너로 바꿨는데 재생토너로 출력했을 때와 비교해 보니 어째 인쇄품질이 별반 차이가 없다.

(아무리 봐도 차이가 없고, 카메라로 촬영하면 실물이 왜곡될 수 있어서 사진은 안 찍었다)

(현재 사용중인 본체가 오래되서 그럴 수 있지만, 그렇다고 고장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뭐 그래도 안전빵 삼아서 정품토너로 교체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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