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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폰케이스를 왕창 싸게 파는 가게를 발견했다.

마침 갤럭시노트1 젤리케이스가 필요해서 스윽 구경해 봤다.

어? 괜찮은 물건이 하나 있다. 젤리케이스가 단돈 천원짜리 한장.

(가게이름을 구체적으로 거명하기는 그렇고, 롯데리아 건너편에 있다고만 해 두겠다)



플라스틱 포장에는 안습일 정도로 먼지가 많이 묻어 있다.

그래서인지 재고품이 꽤나 많은 듯.



정식명칭은 쿨코트(CoolCoat) 케이스이다.

이제 온라인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듯. 옥션에 팔긴 하는데 약간 다른 상품인 듯하다.

물론 SHV-E160S/K/L 모두 호환된다.



요렇게 격자무늬로 되어 있다. 질감이 별로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다.

은근 말랑말랑하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나는 버튼부분이 이렇게 덮여 있는 젤리케이스를 선호한다.

버튼이 노출되어 있으면 고장이 잘 나는 듯하다.

어쨌든 천원짜리 치고는 꽤 훌륭한 젤리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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