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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퇴물 스마트폰(?)이 된 옴니아 시리즈와 모토로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멜론 공짜폰인 이들은 최근까지 중고시장에서 다소 높은 가격에 팔렸다.



(멜론으로 맺어진 인연. 옴니아2(SCH-M715와 모토로이(XT720))


멜론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은 멜론폰을 가지고 있다면 유심기변을 해도 월 1회 재인증하면 다른 폰에서도 사용 가능했다.

그러나 2014년 8월 14일부터 멜론폰에 원회선의 유심이 장착되어 있을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게 바뀌었다.

이걸로 멜론 개악은 끝인가 했더니 며칠 전 청천벽력같은 공지문이 떴다.

(사실 공지 올라오기 며칠 전부터 2015년 4월 7일에 프로모션이 개악된다는 소문이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돌았다)



2015년 4월 10일부터는 프로모션 대상 폰을 최초 개통 후 중간에 기변없이 사용해온 경우에만 사용 가능하다.

바꾸어 말하자면 멜론 프리티켓 공동 프로모션은 사실상 종료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이다;

옴니아 시리즈는 사실상 완전히 옴레기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멜론을 실행하니 얄밉게도 이런 안내 팝업이 뜬다. 단돈 500원?

이거라도 어디냐 싶어서 반가웠지만...



유료상품들이 첫달만 500원, 둘째달과 셋째달은 28%~35% 할인해 준다는 공지문이다.


옴니아2와 모토로이 덕분에 음악을 무료로 들으면서 음원 저작자에게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작권료를 SKT와 멜론이 대신 내준다는 생각을 하니 그런 생각이 가셨다.

어쨌든 규정상의 교묘한 헛점(?)을 노린 SKT와 멜론에 대해 아쉬움을 금치 않을 수 없다.

*. 이번 멜론 개악과 관련해 민원이 진행중이다. [바로가기] 참조.



[관련글] 클래식 음악 무료감상 어플 KBS 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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