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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 윈도우+리눅스 설치 등 멀티OS를 사용할 땐 때때로 파티션 작업이 필요할 때가 있다.
우분투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파티션을 너무 크거나 작게 잡았을 때 GParted로 손쉽게 파티션 크기를 줄이고 늘리고 합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SD카드에 swap파티션을 할당하여 루팅된 스마트폰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었다..만 요즘 폰들은 발적화가 적은 편이어서 굳이 루팅까지 하는 경우는 드물다)

GParted는 우분투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프로그램은 아니다.
Gparted가 안 깔려있다면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입력해 주면 된다.

sudo apt-get install gparted


혹은 아래와 같이 우분투 소프트웨어 센터를 통해서도 Gparted를 검색 및 설치할 수 있다.
(주분투나 루분투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보시다시피 별 다섯개를 받은 우분투용 현존 최강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이다.
물론 무료다.


GParted는 주분투(Xubuntu) 기준 시작메뉴의 "시스템"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Gparted를 실행하고 구형 스마트폰의 내장메모리를 띄워보았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들은 mtp 연결만 가능하기 때문에 GParted로 작업 불가능하다.

(한물 간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에 후덜로이드, 엑페로이드, 옴드로이드 설치할 때 이 프로그램이 아주 유용했다)
전반적인 UI는 윈도우용 파티션 유틸인 Minitool Partition Wizard와 비슷하다.
[관련글] 편리한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 Minitool Partition Wizard 

우분투상에서 NTFS 파티션을 새로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
주분투에서 시도해 봤는데, GParted로 생성한 NTFS 파티션 읽기/쓰기에 별 문제가 없었다.


놀고 있는 1기가짜리 USB 메모리를 시험삼아 포맷해 봤다.
수정하고자 하는 USB 메모리의 파티션을 마우스 우클릭하니 ext2, ext3, ext4, fat16, fat32, linux-swap, ntfs로 포맷할 수 있다고 뜬다.
USB 메모리라 그런지 마이너한 파일시스템들은 사용할 수 없다.


파티션 조정 후 반드시 체크 버튼을 클릭해야 작업이 완료된다.



Gparted로 작업 가능한 파일 시스템 목록

(사진출처: 영문 위키백과)




GParted 정보

2021년 8월 기준 아직도 버전이 1.0.0이다.
예전과는 달리 한국어 패치가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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