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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유망주 포털이었지만 지금은 버티고 있는 게 신기한 드림위즈.
모바일 페이지(m.dreamwiz.com)는 빈약하고 관련된 아이폰, 안드로이드 어플도 없고 웹표준도 지키지 않는 것 같고...
이러다가 파란(Paran)의 절차를 밟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지금도 사용중인 드림위즈 웹데스크(메일).
다음 한메일, 야후메일, 드림위즈 메일이 이메일서비스의 삼대산맥이었던 시절부터 사용했다.
지금은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 얘기가 됐지만 한번 익숙한 건 버리기 쉽지 않은 듯...

드림위즈 웹데스크(http://mail.dreamwiz.com) 메인화면.
고전적이지만 그런대로 깔끔하고 가벼운 편. 가운데 MY이미지, 홈피사진, 마이블로그 항목은 뺄 수 있으면 좋으련만...


드림위즈 이메일. 용량은 아쉽게도 딱 100메가가 제공된다.
다만 대용량 파일전송 기능이 지원된다(10메가 이상, 최대용량 제한없음).
아쉽게도 대용량 파일전송 기능은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되고, 발송 7일 이후에 삭제된다.


네이버 N드라이브는 30G, 다음 클라우드는 50G를 제공해 주는데 드림위즈는 겨우 128M.
(왼쪽 하단에 128메가나 쏜다는 광고가 좀 쩨쩨해 보인다).
인문대생이었던지라 과제물 저장 용도로는 부족함을 느꼈던 적은 없었다.
이메일과 파일함이 서로 연동되어 있어서 꽤나 편리하게 사용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북마크 기능.
PC를 이곳저곳서 사용하다 보면 북마크 정리가 곤란해지지만 드림위즈 웹데스크에서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다.
북마크는 익스플로러와 연동도 된다(짜증나는 액티브X를 설치해야 하지만).

PC환경에서, 그리고 소용량 문서작업이 많은 인문대생들이 사용하기 좋은 것 같다.
요즘같은 스마트기기 시대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게 아쉽다. 안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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