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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샀던 2천원짜리 터치펜이 X을 싸서(고무패킹 잉크 비슷한게 액정화면에 묻음) 중고가형 터치펜을 구입했다.
사실 오래 전에 용산에서 아래 제품을 점찍어두긴 했지만 결국 잘못된 선택을 했다.. 약간 비싼 거 지를걸..

LUMOS MP-02 정전식 터치펜. 용산에서 8,500원 주고 구입했는데..
바가지썼다; G마켓에서 4,900원에 판매중이다. 배송비 포함해서 7,100원이니ㅠ
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을 사기 전에 항상 인터넷을 뒤지는 습관을 들이자;



해외에 수출하는 터치펜.. 
이보다 명품인 제품이 많이 있긴 하지만 싸구려 제품은 아닌 듯.



MADE IN KOREA라서 일단은 신뢰가 간다.

 


길이 11.2cm / 굵기 0.7cm이다.
볼펜기능은 없다.



앞서 언급한 싸구려 터치펜(오른쪽)은 꽤나 뭉툭하다.
끝이 뭉툭한 정전식 터치펜은 PDA 시절의 뾰족한 감압식 터치펜같은 매력이 없다.
하지만 이 LUMOS 터치펜은 감압식 터치펜스러운 터치감을 약간이나마 느낄 수 있다.
옴니아같은 감압식 기기에서 사용해도 별 무리는 없을 듯.

갤럭시S, 베가 S5, Gboard W5 등의 기기에서 시험해 봤는데 터치 인식은 아주 잘 된다.
하지만 단점. 터치할 때마다 살짝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난다.
지하철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도서관 등 정숙을 요구하는 장소에서는 주의가 요구될 듯.
특히 스마트폰보다 화면이 큰 태블릿이나, 터치감이 살짝 떨어지는 기기일수록 소음이 많이 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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