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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엔 몇년 전 겨울에 한번 들린 적이 있어서 가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다.
하지만 오사카성의 여름과 겨울 풍경은 서로 다를 것 같아서 잠깐 둘러보기로 했다.


오사카성에 가기 위해 시영지하철 중앙선 모리노미야역에 하차했다.
모리노미야역과 오사카성 공원은 바로 접해 있기 때문에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텐트 치지 말라는 경고문인 것 같다.


물론 바베큐를 해 먹어서도 안 된다.
질서 잘 지키는 일본에서도 '진상'들이 있으니 이런 경고문이 붙는 거겠지.


한국인들이 무진장 많아서 한글 안내도 잘 되어 있다.
이곳을 가는 한국인들 대다수는 손에 오사카 주유패스 안내책자를 들고 있다.


공원에서 산딸기 발견!


소풍 온 초등학생들. 그리고 참새 펜스. 묘하게 잘 어울리는 듯.



전통과 현대의 조화.


한국에서도 이제는 보기 어려운 구형 세면기.


한참 걷다 보니 먼 발치에 오사카성 천수각이 보였다.


까마귀 발견. 일본에서는 한국의 비둘기만큼 흔히 볼 수 있다. 물론 비둘기도 흔하다.




역사적 의미가 깊은 유적들에는 꼭 신사가 세워져 있다.


드디어 천수각 도착.


천수각 내부 관람료는 600엔이지만 가본 적이 있어서 패스~
꼭대기의 오사카 시내 전망은 멋있는 듯.


내려오는 길에 음수대에서 시원한 약수물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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