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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부동의 2인자 자리를 유지했던 LG전자 스마트폰이 결국 시장에서 사라지게 된다.
LG 스마트폰 라인업은 G3 시절까지만 해도 꽤 선방했지만, 사업부진으로 MC사업부의 5년간 누적손실액이 5조원에 이르면서 결국 휴대폰 사업 자체를 접게 되었다.
물론 사업을 접어도 소비자보호법 때문에 당분간 무상 및 유상 AS는 받을 수 있다.


처음으로 사용했던 LG 스마트폰 옵티머스뷰1.
갤럭시노트의 미투상품 격이었지만, S펜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러버듐펜 때문에 선호도는 낮은 편이었다.
결국 옵티머스뷰3를 끝으로 이 라인업은 사라졌다.


G3 비트를 사용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개인적인 취향과는 한참 거리가 멀었다.
다시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으리라 결심했는데, 의도치 않게 사용했던 LG X300과 LG X4 2019의 가성비 덕분에 취향이 바뀌었다.
보급형 라인업은 삼성보다는 LG가 강점이 있었는데, 사업을 철수한다니 이래저래 아쉽다.



LG 스마트폰 철수 이후 LG페이의 운명은?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을 접어도 LG페이는 당분간 유지될 예정이다.
2021년 4월 현재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고, 리워드 포인트도 정상적으로 적립되고 있다.


LG전자 오피셜에 따르면 LG페이는 최소 3년은 유지할 계획이다.
2021년 5월까지 휴대폰을 생산할 계획이니까 2024년 5월까지는 종전처럼 LG페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리워드 제도가 계속 유지될지는 모르겠다)



미국 LG페이 서비스 종료 (2021년)

한국은 최소 3년 유지되지만, 미국은 2021년 연내에 LG페이 서비스가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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