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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몇몇 데스크톱 컴퓨터들은 무선랜카드가 탑재되어 있기도 하지만, 오래된 컴퓨터들은 무선랜카드를 따로 구입해야 한다.

보통 USB 무선랜카드를 구입하게 되는데, 우분투 리눅스에서는 사용 불가능한 기종이 더러 있다.


그렇다면 스마트폰의 테더링(와이파이-USB 테더링)은 어떨까?

테더링은 스마트폰을 무선랜카드로 활용하는 기능이라서, 굳이 USB 무선랜카드를 구입하지 않고도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윈도우 비스타 이상이라면 따로 드라이버를 설치하지 않아도 바로 안드로이드 테더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 우분투 리눅스도 그럴까?


와이파이-USB 테더링 기능을 사용하려면 물론 스마트폰과 USB 케이블만 준비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우분투(루분투) 데스크톱 환경에서 시도해 봤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8.1 오레오, 우분투 20.04 및 루분투 18.04에서 시도)



1. 우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USB 케이블로 연결하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설정메뉴로 들어간 다음 "네트워크"를 터치하고,

"인터넷 함께 쓰기(테더링, 핫스팟"를 터치하자.



2. 이어서 "USB 테더링" 스위치를 켜자.

(컴퓨터와 폰이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스위치를 켤 수 없다)



3. USB 테더링 스위치를 켜는 즉시 우분투가 인식하고 네트워크에 연결되었다는 메시지를 띄운다.



루분투의 경우 작업 표시줄의 네트워크 아이콘을 클릭하면 스마트폰(사용중인 스마트폰이 LG X300이라서 LGE LGM-K120K가 모델명으로 떴음)이 "이더넷 네트워크"로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론:

우분투에서도 굳이 USB 무선랜카드를 구입하지 않고, 테더링 기능을 통해서 와이파이 접속 가능하다.

물론 별도의 전용 USB 무선랜카드가 성능이 더 좋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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