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PC를 무선공유기 핫스팟으로 사용하는 법

요즘은 대부분의 가정에 무선공유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손쉽게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다.

무선공유기는 없는데 유선인터넷이 되는 컴퓨터와 무선랜카드가 있다면 컴퓨터를 무선공유기(핫스팟)로 변신시킬 수 있다.

요즘이야 코로나19 때문에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외국에는 간혹 유선인터넷만 제공하고 와이파이는 제공하지 않는 호텔들이 있다. 이런 호텔에서 노트북 PC를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핫스팟으로 변신시키면 아주 유용하다.

이하 윈도우10 v2004 기준.

*. 윈도우8.1이나 윈도우7이라면 [바로가기]를 참고.

윈도우7이나 윈도우8.1보다 적용방법이 아주 간편하다.

시작버튼을 클릭하고 톱니바퀴 모양 "설정" 버튼을 클릭하자.

Windows 설정이 뜨면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클릭하자.

좌측의 "모바일 핫스팟"을 클릭하고 "다른 디바이스와 인터넷 연결 공유" 스위치를 켬으로 설정하면 스마트폰이 와이파이 공유기로 변신한다.

"다음에서 인터넷 연결 공유" 항목은 유선인터넷과 연결된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되고(대개 위와 같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변경할 수 없다), 인터넷을 쏴줄 장치는 와이파이를 선택하면 된다.

"편집"을 클릭하면 핫스팟의 이름을 바꿀 수 있고, 비밀번호를 걸어둘 수 있다.

*. 지원되지 않는 무선랜카드라면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사용할 수 없다. 구형 무선랜카드나 노트북들이 그렇다.

"편집"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뜬다.

이름은 임의대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암호는 8자리 이상으로 설정하면 된다.

와이파이가 아닌 블루투스로 쏴줄 수도 있다.

물론 블루투스 장치 특성상 와이파이보다는 속도가 한참 느리다.

블루투스 핫스팟을 켜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접속 시도해 봤는데 결과는 실패. 추후 성공하면 내용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