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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 새로 발표된 윈도우10 RS5는 사상 초유의 파일 삭제 버그 때문에 긴급 배포중지되었다.

그 외에도 자잘한 버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초를 겪었다.


윈도우10은 기본적으로 업데이트가 강제적으로 설치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하지만 자잘한 누적 업데이트 패치들이 말썽을 일으키면서 MS도 결국 업데이트 '연기' 기능을 탑재했다.

업데이트 연기 기능은 윈도우10 Home을 제외한 Pro, EDU, Enterprise 등에서만 지원된다.



윈도우10을 업데이트 연기하려면,

시작버튼 옆 돋보기 클릭-"업데이트" 입력-"Windows 업데이트 설정"을 클릭하자.

물론 아직까지는 윈도우10 Home에는 적용되지 않는 방법이다.



이런 창이 뜬다.

"고급 옵션"을 클릭하자.



업데이트 일시 중지 스위치를 "켬"으로 설정해 주면 된다.

(캡처화면은 "끈" 상태인데 물론 켜줘야 업데이트를 35일 미룰 수 있다)



조만간 발표될 윈도우10 Home 19H1에는 업데이트 7일 연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최근 발생한 일련의 사고들을 감안하면 1주일은 너무 짧은 듯하다.

물론 아직은 계획 단계이고 19년 상반기 정식 업데이트가 출시되면 조금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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