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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앞 온궁로 문화의거리에는 이런저런 맛집들이 있다.

온양에는 온천이 많아서 냉면 파는 가게가 많을 것 같은데, 냉면집보다는 다른 맛집들이 더 많은 듯.

어딜 갈까 고민하가 "엘린(ELIN)"이라는 돈가스집에 들렸다.



엘린 위치 및 가는 법:

온양온천역 하차, 도보 2~3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 및 휴무일:

11:00~22:00

휴무일은 매주 수요일



이곳이 바로 엘린이 있는 건물이다.

2층에 엘린이 있다.

적혀있는 대로 엘린은 돈까스와 짬뽕 전문점이다.



여름철이라서 여름철 한정 특별메뉴를 팔고 있다.



자리잡고 앉아서 메뉴 기다리는 중.

저녁시간대에 손님들이 많아서 구석에 앉았다.



엘린에서 파는 메뉴들은 이렇다.

돈까스 전문점에서는 베이직한 돈까스를 맛봐야 하는 법. 6,200원 돈까스를 주문했다.

참고로 원두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원두커피는 카운터 옆에 있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다.

6,200원짜리 치고는 푸짐한 편이다.

보시다시피 엘린 돈까스는 부먹이 아니라 찍먹이다.



돈까스는 깨끗한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담백하고 육질도 좋다.

소스는 한국식 데미그라스 소스인데, 양도 충분하고 풍미도 깊은 편이다.



가쓰오부시 국물을 준다.



밥과 마카로니 샐러드, 그리고 돈까스집에서 빠질 수 없는 양배추 샐러드.

양배추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느끼한 돈까스와 궁합이 잘 맞다고 한다.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9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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