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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에서 꼭 맛봐야 할 음식은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와 츠케멘(つけ麺).

한국인들에게 우동, 소바는 익숙한 면 요리인데, 츠케멘은 좀 낯설다.

굳이 비슷한 포지션을 찾자면 쫄면을 들 수 있겠다만 쫄면과도 많이 다르다.


히로시마의 유명한 츠케멘 맛집은 바쿠단야(ばくだん屋).

지점이 몇군데 있는데, JR 히로시마역 ASSE 상가 2층에 있는 매장에 들렸다.

(가보지는 않았는데 신칸센 출구쪽과 히로시마역 주변에도 매장이 또 있다고 한다)



바쿠단야 히로시마역 ASSE점 가는 법 및 영업시간:

재래선 JR역 ASSE 개찰구로 나오면 좀더 편하게 갈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ASSE 상가 2층 푸드코트에 있다.

(푸드코트에는 주로 히로시마식 오코노미야키 매장이 많다)



이곳이 바로 바쿠단야.

출퇴근시간대에는 손님이 꽤 많다.



테이블 착석해서 한 컷.

레몬이 한조각 들어 있는 물병이 있다.

불볕더위라서 그런지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는 듯하다.

왼쪽 상단의 것이 히로시마 츠케멘이다.

1인분 가격은 802엔이다.



주문시 참깨소스의 매운 맛 강도를 묻는다.

매운 소스가 따로 있으니까 일단은 0번이나 1번 강도로 주문하는 게 좋다.



이것이 바로 매운 소스.



참깨도 있다.



츠케멘이 나왔다.

구성은 오이, 파, 양배추, 삶은 돼지고기, 면, 그리고 참깨소스.

더운 날 먹기 좋은 음식이다.



면과 삶은 돼지고기, 오이 등을 이렇게 참깨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참깨소스가 일품이고 기름기 없이 담백해서 맛있긴 한데, 가성비는 별로인 듯하다.

점수는 10점 만점에 8.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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