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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윈도우10에는 실시간 감시 기능은 없지만, 기본적으로 악성코드를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Microsoft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

원래 윈도우에는 딱히 악성코드를 감지하는 기능이 없었지만, 온갖 기괴한 형태로 창궐하는 각종 악성코드의 창궐에 열받은 빌 게이츠가 직접 주도해서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를 개발했다.

(빌 게이츠는 오래전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현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인도계 미국인 "사티아 나델라(Satya Narayana Nadella)"다. 사장님이 바뀌었지만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윈도우10에도 여전히 남아있다.)


Windows Defender라는 것도 있지만, 이건 V3 Lite나 알약처럼 실시간 감시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윈도우10 v2004부터는 Microsoft Defender로 바뀜)

다만 윈도우7의 Windows Defender는 기능상 제한이 있기 때문에 Microsoft Security Essentials라는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바로가기].

윈도우8.1과 윈도우10은 별도의 백신 프로그램 설치 없이 Windows Defender(Microsoft Defender)만으로 버틸 수 있다.


그리고 윈도우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크롬에도 비슷한 악성코드 제거 기능이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다.

"컴퓨터 정리"라고 하는데, 실시간 감시 기능은 없고 수동으로 실행해야 한다[바로가기].


잡설이 길었고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실행할 수 있다.


일단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윈도우7부터 사용 가능하다.

윈도우7에 대한 보안 지원은 종료되었지만,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당분간은 계속 지원되고 있다.

*.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서 업데이트된다. 윈도우 업데이트를 활성화해 두거나 수동으로 검색해야 한다. 윈도우7도 마찬가지다.

*.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매 분기(2월, 5월, 8월, 11월) 둘째주 화요일마다 업데이트된다.



윈도우키와 R키를 동시에 눌러서 실행창을 띄운 다음,

mrt 를 입력하고 엔터키를 누르자.

*. 윈도우7~윈도우10 공통



Microsoft Windows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가 실행된다.

"다음"을 클릭하자.



검사 유형은 "빠른 검사", "확장 검사", "사용자 지정 검사"가 있다.

일단은 빠른 검사만으로도 컴퓨터에 악영향을 미치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들이 제거된다.



검사가 진행되는 모습.

빠른 검사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지 않는다. 대략 1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악성 소프트웨어가 발견되지 않으면 위와 같이 뜬다.

앞서서 설명했지만 악성 소프트웨어 제거 도구는 적혀있는 것처럼 안티바이러스 제품이 아니라서 실시간 감시 기능이 없다.

인터넷에 연결할 수 없거나 접속환경이 최악일 때 사용하는 응급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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