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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문화의 아이콘 간사이 지방의 오사카와 나라, 교토는 열차로 서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서 짧은 일정에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다. 


△ 덴노지공원 안에 있는 오사카 시립미술관을 가다. 주로 고중세 일본의 도자기와 공예품들을 전시해 두었다. 안타깝게도 전시품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한국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특별전이 아닌 이상 플래시를 켜지 않는 한에서 촬영을 허용하는데, 일본은 어떤 전시관을 가나 그마저도 허용하지 않는다. 잠깐 휴대폰을 꺼냈는데 직원분이 폰카 찍는 걸로 오해하고 달려올 정도다ㅠ




△ 오사카 지하철 미도스지선 난바역 근처에 있는 우키요에칸 입장권. 우키요에는 일본식 민화로, 浮世畵라는 뜻답게 뜬구름 같은 세상을 표현한다. 일본 애니들에서 자주 보아 왔던 우키요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 우키요에칸의 다다미방. 책상 위의 방명록을 보니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들이 무지 많았다.



△ 나라시의 고호쿠지 절 앞에서. 고대 백제로부터 영향을 받은 흔적이 돋보이는 건물이라고 한다.





△ 나라공원의 사슴들. 혹시모를 불상사에 대비해 뿔을 제거한 뒤 저렇게 공원에 방목(?)해 두었다.
나라공원은 JR나라역에서 걸어서 가도 될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다.




△ 나라공원인지 오사카 덴노지공원인지 어딘가에서 찍은 비둘기들.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 아니라 하늘의 쥐가 되어버린 건 한국이나 일본이나 마찬가지다.




△ 인도는 소를 신성한 동물로 여기는 나라. 여기는 고양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믿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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