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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원주 친척집에 들렸는데, 자유시장 지하 돈가스 맛집들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아침, 점심을 굶었기 때문에 배부르게 먹고 싶었다.


원주 자유시장 가는 법:

원주역에서 도보 4~5분거리.

*. 자유시장 휴일은 매월 첫째, 셋째주 일요일



자유시장 지하에는 돈가스 가게들이 여러 군데 있는데, 굶주린 내 상태에 적합한 곳 발견!

성인 6천원, 학생 5천원, 미취학 아동 4천원.



가게 이름은 "무한리필 돈까스뷔페 밥아저씨"다.



중고생들과 연세대 의대 학생들이 자주 찾는 듯.



오일 파스타와 떡볶이가 있다.



생선가스와 돈가스가 있다.

소스는 위에서부터 데리야끼소스, 매운소스, 마요네즈, 생선가스용 타타르소스.

돈가스보다 생선가스를 더 많이 먹은 듯.



토마토스파게티와 돈가스용 데미그라스 소스가 있다.

토마토스파게티, 오일파스타는 너무 많이 가져오면 느끼할 수 있다.

데미그라스 소스에는 버섯이 들어있고 약간 상큼한 맛이 난다.



콘소메수프, 된장국, 제육볶음, (사진에는 없지만) 볶은 신김치가 있다.

물론 밥도 있다.



가장 마음에 드는 것들:

으깬감자, 상추, 오이피클, 고추피클, (쫄면), 다진 양배추, 콩나물, 단무지, 겉절이.



상추와 오리엔탈 소스를 자주 가져다 먹었다.

돈가스 한점, 생선가스 두점을 먹었는데 다른 주전부리들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배가 꽤나 불렀다.


*. 음료수는 한캔당 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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