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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큐슈 지역을 여행할 때마다 후쿠오카에 숙소를 잡았는데, 이번에는 진에어 기타큐슈 노선 덕분에 고쿠라역 주변에 숙소를 잡았다.

생각보다 고쿠라역 주변에 저렴한 숙소들이 꽤 있다. 이번에 머문 곳은 리코호텔 고쿠라(リコホテル小倉).


리코호텔 고쿠라 위치 및 가는 법:

JR 고쿠라역에서 도보 3분거리.

체크인: 16:00~26:00

체크아웃: 10:00까지



고쿠라역에 하차하여 고쿠라성 방면 출구로 나오면 서편에 리코호텔 건물이 보인다.

건물에 한글로 크게 '환영'이라고 적혀 있으니까 쉽게 찾을 수 있다.

호텔 가는 길에 홍등가가 있기 때문에 자녀동반시 비추함.



리코호텔 입구.

건물 1층에 마이너한 편의점이 있다. 영업시간은 7:00~25:30까지다. 시중 편의점보다 비싼 것도 있고 싼 것도 있다.

1박당 4,000엔인데 자란넷에서 예약해서 싱글룸을 1박당 3,000엔(소비세 포함) 주고 예약했다.



싱글룸 내부는 이렇다. 예상보다 객실이 널찍했다.

다만 시설이 전반적으로 낡았다. 

*. 호텔 외출할 때마다 키를 프론트에 맡겨야 함! 방 번호를 꼭 기억해 둘 것.



객실 밖 풍경.

호텔이 고쿠라역 선로 근처에 있어서 소음에 민감한 분들은 약간 불편할 수 있다.

그래도 귀에 거슬릴 정도는 아닌 듯. 다만 새벽에도 화물열차가 다닌다.



TV가 있는데 좀 작다.



물론 에어컨도 있다.



에어컨 스위치는 화장실 문 옆에 있다.

그런데 작동되지 않는 기능들(환기)이 몇 있다.



화장실 내부는 이렇다.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욕조도 있다.

바디샴푸, 샴푸 겸용 린스, 면도기가 있다.

큰 목욕수건 하나, 작은 수건 두개가 있고 목욕가운도 있다.



커피포트, 스탠드,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헤어드라이어, 티슈, TV 리모콘이 있다.

흡연실에는 재떨이가 있다.



1층에 자동판매기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 있다.


기타:

7층에 있는 객실을 배정받았는데,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다.

노트북 사용자를 위한 유선랜 포트가 있다.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1점.

(위치 9.5점, 청결도 7점, 소음 7점, 편의시설 8점, 친절 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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