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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형 이상의 삼성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는 삼성페이 기능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다.
(초저가 라인업에는 없다)
시중의 거의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다 등록할 수 있고, MST 방식이라서 사실상 거의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금융 앱이다 보니 다른 앱들보다 강력한 보안 정책이 요구된다.
본인 명의의 유심칩이 장착되어 있는 스마트폰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데이터가 다 소진되었거나 아껴야 할 때 와이파이를 통해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는 없는 것일까?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삼성페이 앱을 실행하고 "결제"를 터치하면..

 

결제수단을 추가하거나 실제 결제를 진행하고 현금을 인출할 때에는 모바일 데이터를 켜야 한다.
그렇다고 와이파이 상태에서 원천적으로 결제할 수 없는 건 아니다.
(일반적인 가맹점 카드결제는 가능해 보이지만, 현금 인출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듯)
이렇게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 가입하고 페이코 앱을 설치하면 데이터가 안 되어도 페이코-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
게다가 결제금액의 1%를 페이코 포인트로 적립받을 수 있다. 다만 회당 최대 100포인트까지만 (결제금액 1만원) 적립되고, 월 최대 50,000포인트까지만 적립된다.


보시다시피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도 결제할 수 있다.
다만 삼성페이 앱이 설치되어 있어야 페이코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고, 개통되어 있는 유심칩도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 개통되어 있는 유심칩이 장착되어 있지 않은 공기계에는 페이코 앱을 설치해도 삼성페이 결제 불가능하다.
*. 삼성페이 교통카드 기능은 (티머니, 캐시비) 유심칩이 교통카드 기능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 타인 명의의 스마트폰에서도 페이코-삼성페이로 결제 가능하다.


기타
-. 국민은행 스타뱅킹 앱에 내장되어 있는 KB Pay도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결제 가능하다.
다만 마찬가지로 개통되어 있는 유심칩이 장착되어 있어야 한다.
-. 네이버페이-삼성페이도 와이파이 연결 상태에서 결제 가능하다[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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