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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갈수록 경쟁률이 치솟고 있는 편입.

문턱은 여전히 높지만, 내가 편입에 성공했던 수년 전보다는 전형방법이 다양해졌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대학들이 자체 영어 필기시험에 비중을 높게 뒀지만,

요즘에는 전공시험이나 구술고사, 적성검사의 비중을 높게 두는 추세다.

물론 바람직한 현상이다.

편입선배가 '겪어봐서 아는데', 내 편입동기는 전공실력이 부족한 덕분에 평점이 전적대학 때보다 1점이나 떨어졌다.

1년 후배는 한두 달 학교에 잘 나오다가 어느 날 사라져 버렸다.


영어시험을 공인영어로 대체하는 대학들도 있다.

편입 합격 후 편돌이 생활을 벗어나면서 편입에 대한 관심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오랜만에 TEPS를 응시하기 위해 TEPS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 이런 게 올라와 있다.

(물론 이 게시물은 뒷북이다)


 일명 "편입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고려대학교가 자체 영어 필기시험인 KUET을 폐지한다.

고대는 인건비를 줄이고 서울대는 TEPS 응시자수를 유지하고.. 서로 공생하는 듯하다.



참고로 일부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는 TEPS 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방법은 [바로가기] 참조.


*. 올해(2016년) 안에 텝스 난이도를 하향조정할 예정이다.

(때문에 월간텝스가 잠시 휴간중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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