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천원 크레이피시 후기

오랜만에 이케아 레스토랑에 갔는데, 새로운 걸 팔고 있다.

바로 크레이피시. 바닷가재의 일종인데, 예전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구워서 팔 줄 알았는데, 삶아서 냉장한 걸 네개에 2천원에 팔고 있다.

구운 게 더 맛있을 것 같지만, 어쨌든 집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 유치원생 주먹만한 듯.

비린내를 없애려고 그랬는지 레몬냄새(?)가 난다.

갑각류라 그런지 먹기 불편해 보인다. 물리면 꽤 아플 듯;

뒤집어 봤다. 호텔표 랍스타처럼 마늘과 올리브유, 버터를 발라 오븐에 넣어 구워 먹으면 맛있을 텐데.

 

꼬리 부분이 쉽게 분리된다. 내장이 보여서 식겁했는데 은근 맛있다.

일단 꼬리 부분을 떼고, 등껍질과 앞다리를 잡고 살살 떼어내야 먹기좋은 형태가 된다.

이케아 레스토랑에서도 팔지만, 계산대 앞 슈퍼마켓에서도 저렴하게 대량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