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디스크 용량 정리 방법 (업데이트 정리)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를 최초 설치했을 때보다 C드라이브의 용량이 점점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개인 파일을 많이 저장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월별 보안 업데이트 파일과 각종 캐시 파일들이 쌓여서 그럴 수도 있다.
컴퓨터 사용 습관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 이렇게 저장된 파일들의 용량이 예상보다 상당히 클 수 있다.

보통 시작 메뉴에서 "디스크 정리"를 실행해서 정리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지만, 윈도우11은 설정 메뉴에서도 정리 가능하다.

시작버튼을 클릭하고 설정 버튼을 클릭하자.

"시스템" 메뉴로 들어가서 "저장소"를 클릭하자.

이런저런 항목들이 뜨는데 "임시 파일"을 클릭하자.
(하단에 "추천 정리 항목"이라는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필요한 파일들을 삭제하라고 떠서 권장하지 않음)

삭제되어도 상관없는 목록들이 뜬다. "디스크 정리" 기능과는 달리 따로 시스템 파일을 선택해서 정리할 필요는 없다.
보시다시피 "Windows 업데이트 정리"의 용량이 무려 8.29GB나 된다. 이걸 삭제하면 용량은 확보되지만 이전 빌드 혹은 이전 버전의 윈도우로 되돌아갈 수 없다.
일단 기본적으로 체크되어 있는 항목들을 모두 삭제해도 컴퓨터 구동에 큰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는다.
"파일 제거"를 클릭하자.

경고메시지가 뜬다.
"계속"을 클릭하자.

불필요한 파일들이 제거되는 모습.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임시 파일 정리가 완료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