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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아키하바라와 대만의 광화상창을 둘러봤는데, 용산전자상가보다 규모가 작다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으로 중국 선전(심천)에 간 김에 그 넓다는 화창베이 전자상가를 둘러보기로 했다.


화창베이 전자상가 가는 법:

선전지하철 1호선 화창로(녹색)역과 2호선 화창베이(오렌지색)역 사이에 있다.

(인파가 많은 곳은 화창전자세계(HQ마트), SEG Plaza)



로우역에서 1호선을 타고 화창로역에서 내렸다.

(로우역에서 대략 8분가량 소요)



화창로역 출구 나와서 한컷. 나오는 순간 용산과는 스케일이 다르다는 걸 직감했다.

너무 넓어서 어딜 먼저 가야할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인파를 뚫고 화창전자세계라는 곳을 가보기로 했다.



이곳이 화창전자세계(HQ마트)이다.

선전은 무료 와이파이존을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곳은 빵빵 잘 터진다.



1층에 있는 각종 소모품, 콘덴서 가게들.

(짝퉁 소모품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드론을 파는 가게들이 많다. 사방군데에서 드론이 윙윙 날라다니니 주의할 것.



어? 3D프린터로 출력물인 것 같은데?



태어나서 처음 본 3D 프린터.



화창전자세계 2층(3층?)에는 작은 편의점이 있다.

물가가 확실히 싸다. 스파게티가 겨우 6위안.

다 좋은데 편의점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상인들이 너무 많다.



홍콩이든 중국이든 초코파이, 오감자 등 한국 과자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화창전자세계를 나와서 화창플라자 쪽으로 가 봤다. 화웨이 매장이 있다.



샤오미 매장도 있다.

참고로 화창베이 전자상가의 샤오미, 화웨이 제품들은 속아넘어가기 쉬운 짝퉁이 상당히 많다고 한다.

(겉보기에 화려한 매장들도 주의해야 함)



화창전자세계 건너편 지하상가에 있는 샤오미, 화웨이 매장에 들어가 봤다.

이런 후줄근한 폰매장 점원들은 상당히 적극적이고 대담하고 아스트랄하게 호객행위를 한다.

(처음엔 적극적이다가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니 다른 손님에게 가버렸다)



처음 본 샤오미 미5.

(사진 왼쪽에 적극적으로 호객행위하는 점원의 팔이 보인다;)

오줌액정이라서 급실망. (짝퉁일 수도 있다)



디자인은 멋진데 실용성은 부족해 보이는 폰.

화웨이 제품 같은데 모델 이름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홍미노트4가 전시되어 있다. 전시되어 있는 모델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관련글] 대만판 용산전자상가 광화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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