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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갈 때마다 항상 빠지지 않고 맛보는 것: 텐동.

텐동(天丼)이란 무엇인가? 밥 위에다가 이런저런 튀김(덴뿌라)을 얹히고 달콤한 간장소스를 곁들인 덮밥이다.

가게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지만, 대체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일본의 지하철역에 있는 간이식당에서 저렴한 텐동을 흔히 볼 수 있다.

(도쿄 JR 유라쿠초역 안에 있는 이름이 기억 안나는 맛집에서 먹었던 텐동이 꽤나 맛있었음)


역이 아니라도 저렴한 텐동은 일본 각지에 널려 있는 텐동 체인점 '텐동텐야(天丼てんや)'에서도 맛볼 수 있다.

이번 여행 중에 처음으로 텐동텐야에 가봤다. 위치는 신주쿠.


위치(텐동텐야 신주쿠히가시점)는 이렇다.

JR신주쿠역 혹은 도쿄메트로 신주쿠산초메역 하차.




JR 야마노테선을 타고 신주쿠역에 하차했다. 동쪽 출구로 나왔다.




찾았다! 골목길 안쪽에 있기 때문에 약간 두리번거려야 찾을 수 있다.




뭘 먹을까 고민이 되는 순간..




소비세가 개정되어 그런지는 몰라도 예전보다 가격이 약간 오른 것 같다.




영수증을 분실하는 바람에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소비세 포함 6백 몇십엔을 줬던 것 같다.

베이직한 텐동이다. 오징어, 새우, 아스파라거스, 가지 튀김에 평범한 미소 된장국 한 그릇.

개인적으로는 이보다 유라쿠초역 1층 식당에서 파는 510엔짜리 텐동이 더 달달하고 고소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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