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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자유시장 지하에는 다채로운 돈가스, 분식 맛집들이 모여 있다.

원주에 갈 때마다 단골처럼 찾는 가게가 한두군데 있지만, 이번에는 다른 곳에서 맛보고 싶었다.

어딜 갈까 망설이다가 "다사랑스낵" 입장. 


자유시장 위치:

원주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 휴무일은 자유시장 전체 휴무일(매월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과 일치



자유시장 지하를 스윽 둘러보면 다사랑스낵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메뉴는 이렇다.

돈가스전문점에서는 돈가스를 먹어야 하는 법. 쫄돈까스 대 사이즈(6천원)를 주문했다.



음식 나오길 기다리면서 한컷.



쫄돈가스는 이렇게 나온다.



돈가스의 맛을 좌우하는 돈가스소스. 데미그라스 소스가 압권이다.

돈가스도 적당하게 튀겨져서 담백하고 고소하다.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9.7점.



쫄면도 아주 푸짐하게 나온다.

예전에는 쫄면과 돈가스가 궁합이 잘 맞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몇번 먹어본 후 생각이 바뀌었다.



이건 6천원 치즈돈까스.



치즈가 아주 푸짐하게 토핑되어 있다.

치즈돈까스는 칼로리가 높아서 그런지 배가 엄청 부르다.

점수를 주자면 10점 만점에 8.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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