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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신생(?) 저가항공사 에어서울 덕분에 오사카에 저렴하게 다녀왔다.

5월 중순 화요일 출발 토요일 도착 일정에 프로모션 운임으로 왕복 총액 118,000원 주고 다녀왔다.

항공권 구입처는 에어서울 홈페이지.



위 캡처화면의 특가항공권 가격은 3만원이지만, 간혹 1만 2천원짜리도 있다.

다 좋은데 요즘 저가항공사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특가운임은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맡길 수 없다.



가는 편(인천발 오사카행) 편명은 RS766이었다.

저가항공사들이 대체로 그렇듯이 인천공항 제1터미널 탑승동에서 출발한다.

기종은 아시아나항공 계열사라서 A320이다.



가는 편 실내 모습.

보시다시피 헤드레스트(머리받침)가 설치되어 있다.



헤드레스트는 이렇게 편한대로 손으로 젖혀 사용하면 된다.

뭐 인천-오사카는 단거리 노선이기는 하지만, 헤드레스트가 있으면 잠깐이라도 눈붙이고 쉬기 좋다.



리클라이닝 최대 각도는 이렇다.



좌석 아래에는 콘센트도 부착되어 있다.

(물론 범용 콘센트이기 때문에 돼지코가 없어도 사용 가능하다)



원래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라서 그런지 좌석에는 영상표시장치가 있다.

우측에 가방걸이 겸 옷걸이도 있다.



영상장치가 달려 있긴 하지만 VOD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주로 네이버 웹툰과 제휴해서 제작한 기내 안전영상이 송출된다.



기내안전영상만 보여주고 끝이 아니라 Just For Laughs Gags(몰카 개그 프로그램)도 나온다.

항공사들은 Just For Laughs Gags를 너무 좋아하는 듯.


남은 비행거리, 현재 고도, 현재 속도 등도 표시된다.

참고로 좌석 하단에 콘센트가 있지만 영상장치 왼쪽에도 USB 포트가 장착되어 있다.


*. 기타:

무료 기내식은 없다. 생수 한잔만 준다.

[관련글] 에어서울 유료 기내식, 사전주문 기내식 목록



간사이공항 도착해서 한 컷.

에어서울은 간사이공항 1터미널을 사용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입국심사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모노레일은 이렇게 생겼다.


*. 간사이공항에 입국장 면세점이 들어섰다.

[관련글] 간사이공항 입국장 면세점



여기서부터는 돌아올 때 찍은 사진.

인천공항으로 되돌아오는 비행기 편명은 RS763이었다.



프로모션 특가운임으로 항공권을 구입한 승객은 짐을 맡길 수 없다.

하지만 5,500엔(혹은 50$)을 지불하면 1개에 한해 짐을 맡길 수 있다.



가는 편에는 헤드레스트가 있었지만 오는 편에는 없다.

콘센트도 없고 USB 포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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