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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사람 불쾌하게 만드는 여름이 시작되는 시점이다.

한편으로는 온갖 맛집에서 여름철 먹을만한 한정판 메뉴들이 출시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봉지라면(?)으로 맛보는 오뚜기 춘천 막국수.



CU 편의점에서 구입했다.

가격은 한 봉지에 정가 1,600원이다. 마트에서 구입하면 훨씬 저렴할 듯하다.



제일 중요한 것들 중 하나:

영양성분은 이렇다. 칼로리는 505kcal로 높은 편이고, 포화지방 함량도 60%나 된다.



원재료명을 보니 칼로리가 높은 이유가 적혀 있다.

팜유가 들어간 유탕면류라서 그렇다. 약간 실망스럽다.



조리법은 이렇다. 복잡할 거 없다. 비빔면처럼 해 먹으면 된다.



구성품은 이렇다.

참고로 고명스프는 액체스프 뒤에 숨어 있다.

(미처 사진을 못 찍은 점 양해바람)



완성~ 비주얼은 그저 그렇다.

유탕면류라서 라면 맛이 날까봐 살짝 걱정했었는데, 국물을 따라내고 찬물로 헹궈먹는 제품인 덕분에 라면맛이 덜난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진짜 막국수 먹는 듯한 느낌이다.

가격은 약간 비싸지만, 가끔 생각날 때 사먹기 좋다.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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