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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갈 때마다 한번쯤은 100엔스시 가게에 꼭 들린다.

매번 100엔스시집만 갔는데, 지난번 기타큐슈 여행 중 평일 한접시에 90엔하는 체인점을 발견했다.

찾아보니 오사카에도 있다.


하마스시 미야코지마혼도리점 (はま寿司 都島本通店) 위치:

오사카메트로 타니마치선 미야코지마역 1번출구로 나와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영업시간:

11:00~23:00 (최종입점 22:30 / 마지막 주문 22:45)

연중무휴



자리가 있다면 직원이 안내해 준다.

손님이 많을 경우 사진의 로봇이 안내하는 대로 대기표를 뽑아야 한다.



아쉽게도 로봇은 일본어만 할 줄 안다.

우선 인원수를 선택해 주자.



테이블석은 왼쪽, 카운터석은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된다.

테이블석: 4인용 테이블 좌석

카운터석: 혼밥족용 좌석



대기번호표가 발급되었다.

카운터 옆에 커다란 TV가 있는데, 순번이 되면 번호가 크게 출력되고 종업원이 호명한다.



14번 좌석이 배정되었다.

좌석번호가 적혀있는 클립보드를 준다.



드디어 맛있는 식사시간.



접시의 색에 따라 가격이 다르게 책정되어 있다.

빨간색, 파란색 접시는 평일은 90엔(소비세 포함 97엔), 토/일/공휴일은 100엔(소비세 포함 108엔)이다.

*. VISA, MASTERCARD 신용카드, 체크카드 결제 가능



일본 지역별 특제 간장소스, 후추 등이 구비되어 있다.

취향대로 찍어 먹으면 된다.



스시와 잘 어울리는 말차도 있다.

100엔스시집 대부분이 그렇듯이 말차는 필수 보유품목이다.



와사비는 보시다시피 레일 위 연두색 접시에서 챙기면 된다.



레일에 돌아다니는 접시들 중 ご注文品이라고 적혀 있는 것은 누군가가 주문한 것이다.

손대면 안된다.



레일에 돌아다니는 접시들 중 마음에 드는 게 없으면 액정표시장치에서 주문하면 된다.

영어도 지원된다.



주문한 접시가 도착할 때가 되면 부저가 울린다.

접시가 지나가기 전에 잽싸게 집으면 OK.

(다 먹고 계산하려면 액정표시장치 우측 하단의 노란색 会計 버튼을 누르면 된다.



호불호가 갈리는 낫토(일본식 청국장) 초밥.

개인적으로는 아주 좋아한다. 세계적인 건강식품이다.



생새우 초밥.



육해공 고기를 골고루 맛볼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 초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꽤나 맛있었다.



새우튀김 초밥.

이건 달콤한 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

텐동(일본식 튀김덮밥)을 맛보는 듯하다.



좌석에는 온수용 음수기만 있다

냉수를 마시고 싶은 분들은 매장 한켠의 냉수 음수대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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