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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8.1까지는 "업데이트 설치 안 함" 옵션이 있었는데, 윈도우10부터는 이 옵션이 사라졌다.

보안 취약에 대처하기 위한 MS의 불가피한 선택이지만, 사용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다.

업데이트 패치 자체에 버그가 있어서 무한로딩이 발생하거나 중요한 시점에 PC를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



services.msc에서 Windows Update를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면 자동 업데이트가 막히지만,

최신 업데이트에서는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 듯하다.


어쨌든 당장 편하자고 윈도우 업데이트를 영원히 막아버릴 수는 없다.

업데이트를 제때 하지 않으면 각종 악성코드에 노출될 수 있고, 추후에 발견된 버그를 수정하기 어렵다.

그래도 업데이트가 이래저래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MS는 사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윈도우10의 자동 업데이트를 35일 미룰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 Windows 10 Pro, Enterprise, Education 에디션만 가능하며,

Home 에디션은 품질 업데이트만 7일 연기가능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윈도우10 버전 2004 기준)



1. 우선 시작버튼 클릭-설정(톱니바퀴) 버튼 클릭.



2. "업데이트 및 보안"을 클릭하자.



3. "Windows 업데이트" 메뉴를 클릭하고 "고급 옵션"을 클릭하자.




*. 앞서 언급한 대로 윈도우10 Home은 "7일동안 업데이트 일시 중지"만 된다.

(이 기능은 원래 없었는데 윈도우10 19H1 버전 1903부터 추가되었다)




4. "업데이트 일시 중지" 항목으로 내려가서 연기하고자 하는 날짜를 선택하자.

최장 35일까지 연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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