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년정도 신은 운동화가 있는데 거의 100km 이상을 걸어서 그런지 깔창이 너덜너덜해졌다.

안 신는 구두에 있는 깔창을 집어넣었는데 운동화와 궁합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쓸만한 깔창이 있는지 찾아보았다.


결정장애를 유발할 정도로 꽤 많은 종류의 깔창이 있다.


천원~2천원짜리 저가 제품들.

발 사이즈별로 깔창이 여러 개 비치되어 있는데 인기가 많은 사이즈는 재고가 없다.


처음 눈에 들어온 제품은 에어펌프 신발깔창.

만져보니 두툼해서 이걸 구입하려 했었다.


크기가 맞지 않으면 가위로 잘라서 사용하라고 적혀있다.


천원짜리 깔창은 너무 얇은 듯하다.


발냄새가 덜 날듯한 깔창들도 있다.


3천원짜리 메모리폼 신발깔창 최종 낙점.
천원~2천원짜리는 발에 부담을 줄 것 같고 이 제품이 무난해 보였다.
사진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남여공용 제품이다.


이렇게 생겼다. 가운데 부분이 살짝 볼록하게 솟아 있다.

한 이틀 정도 신었는데 뭔가 독특한 느낌은 들지만 어색하다... 싶었는데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서 그런지 며칠 후에는 익숙해졌다.

어떤 신발이 됐든 순정 깔창이 최고인 듯하다.


최근(2021년 1월)에는 깔창의 종류가 대폭 간소화되었다.

포장 디자인도 많이 바뀌었다.


메모리폼 깔창도 여전히 있다.


다시 메모리폼 깔창을 구입했다.

사이즈는 좌측 상단에 크게 적혀있다.

 

 

메모리폼 깔창 역시 사용자가 취향대로 가위로 잘라서 크기를 줄일 수 있다.


포장은 바뀌었지만 내용물은 차이가 없다.

사이즈는 딱 적절하게 나오는 듯하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