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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롯데리아에서 "착한메뉴"라는 이름으로 가성비 좋은 햄버거들을 2천원에 팔았다.

그런데 어느 날 착한메뉴가 자취를 감췄다.

수년동안 즐겨 먹었던 치즈버거도 클래식치즈버거 출시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오랜만에 착한메뉴가 다시 등장했다.

맥도날드에서 치킨버거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마침 롯데리아에서 치킨강정버거를 출시했다.



치킨강정버거용 포장을 따로 제작하기 귀찮았는지 일반 치킨버거 포장을 사용한다.



치킨버거는 이렇게 생겼다.

포장을 개봉하는 순간 닭강정 파는 가게에서 나는 그런 냄새가 났다.



내용물은 이렇다.

롯데리아 특유의 한약냄새(?) 나는 치킨 패티와 닭강정 소스, 양상추로 구성되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영양성분.

닭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착한메뉴 제품군들 중 칼로리가 제일 높다(395kcal).


롯데리아 메뉴들은 호불호가 강해서 평가하기가 조심스러운데, 그래도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8.9점.

개인적으로 롯데리아표 치킨패티를 좋아하지 않지만, 매콤한 닭강정 소스는 아주 마음에 든다.

그리고 가성비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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