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MicroDIMM 2GB 램을 구한 덕분에 오랜만에 구석에 잠들어 있던 후지쯔 P1610 노트북을 깨웠다.

예전에 램이 1GB였을때 윈도우10을 설치했다가 느려서 지워 버린 적이 있는데, 2GB로 업그레이드하면 그런대로 쾌적해질 것 같았다.



후지쯔 P1610의 CPU는 Intel Core Solo U1400 1.2GHz(Cache 2MB / FSB 533MHz)다.

하드디스크는 느려터진 1.8" CF타입인데, 윈도우10이 예상보다 빨리 설치되었다.



P1610은 터치스크린 스위블 태블릿 노트북이라서 윈도우10과 궁합이 맞는다.

성능을 제외하면 말이다.



설치한 버전은 윈도우10 최신 버전(2017년 12월 기준)인 레드스톤3.

(Windows 10 버전 1709(OS 빌드 16299.125))


사용 후기:


1. 설치 직후에는 그런대로 쾌적했는데, 보안 업데이트 중에는 너무 느려졌다.

업데이트를 마친 후에는 어플리케이션 구동 속도가 '간신히' 실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윈도우10이 갈수록 무거워지는 듯. 레드스톤1부터 무거워지더니 레드스톤3는 싱글코어 시스템이 감당하기 어렵다.


2. 레드스톤3는 터치펜이 장착되어 있는 노트북에 더욱 최적화되었다. 엣지브라우저에서 PDF 필기 기능을 지원한다.


3. 포털 뉴스 동영상 구동 불가. 유튜브는 전체화면 재생 불가. 윈도우8.1에서는 잘 돌아갔다.


*. 3번 때문에 윈도우10을 포기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