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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년 전 리브레또 50M이라는 미니노트북을 사용해 본 이후 비슷한 기종을 선호하게 되었다.

가장 최근에 사용해 봤던 유사기종은 후지쯔 P1630인데[바로가기], 친구가 안쓰는 '전작' P1510을 그냥 넘겼다.

 

Fujitsu Lifebook P1510의 스펙은 이렇다:

CPU: Intel Pentium M 1.2GHz
RAM: DDR2 512MB(~2,048MB)
HDD: 1.8인치 CF 하드 60GB
유선랜, 56Kbps 모뎀, 802.11 a/b/g 무선랜
LCD: 8.9인치 TFT LCD (1024*600), 감압식 터치스크린
VGA: INTEL GMA 900
무게 1kg / 지문인식 지원

 

 

후속작 P1610~P1630 시리즈는 정장을 잘 차려입은 듯한 디자인이지만, P1510은 약간 투박하다.

시트지 부착을 고려해야 할 듯.

 

 

펼쳐본 모습. LCD 광원이 CCFL이라서 색감이 구리다.

윈도우10을 설치해 봤는데, Intel GMA 900 그래픽 칩셋이 XPDM이라서 실사용이 어렵다. 윈도우8.1도 마찬가지다.

(후지쯔 P1630은 메모리를 2GB로 업그레이드하면 윈도우10 실사용 가능)

 

GMA 900 칩셋이 바탕화면 출력기 수준에 불과하긴 하지만 720P 동영상은 저사양 동영상 플레이어를 사용하면 그런대로 돌아간다.

유튜브 동영상 재생시 버벅임은 없는데, 물결현상이 나타난다.

 

 

후면 모습. 하드디스크(1.8인치 CF 규격)와 메모리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메모리가 Micro-DIMM 규격이라서 업그레이드가 용이하지 않다.

램은 최대 2GB까지만 장착 가능하다.

 

 

후면에는 VGA 포트, 유선랜, 모뎀 포트가 있다.

 

 

우측에는 터치펜, 무선랜/블루투스 ON-OFF 스위치, SD카드 슬롯, USB 포트가 있다.

 

 

좌측에는 USB 포트, 마이크/이어폰 단자, CF 슬롯이 있다.

 

 

P1510의 장점은 빌립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윈도우7에서 제약없이 무선랜 MAC주소 변경 가능[바로가기].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하겠다)

지하철에서 크롬을 띄워놓고 한컷.

CPU가 펜린급 듀얼코어, VGA가 GMA 950만 되도 지하철에서 "쓰기 좋았던"이 아니라 "쓸만한"이라고 제목을 붙였을 텐데.

 

메모리가 기본 512MB 장착되어 있는데, 윈도우XP조차 굴리기 어렵다.

집 한구석에 모셔뒀던 마이크로딤 2GB 램을 장착하니 윈도우7이 그런대로 잘 굴러간다.

램 교체와 더불어 CF to ZIF 컨버터를 구입해서 1.8인치 ZIF SSD를 장착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기타

-. 유튜브 영상을 그런대로 시청하려면 [바로가기] 참조.
-. 윈도우7 VGA 드라이버는 [바로가기] 참조.

-. 버튼 드라이버는 후지쯔 홈페이지에서[바로가기] Fujitsu Button Driver, Fujitsu Button Utility만 설치해 주면 된다.

어지간한 드라이버는 윈도우7 업데이트 과정 중 자동으로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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