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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 피치항공을 타고 일본에 다녀 왔는데, 배가 너무 고파서 유료 기내식을 사 먹었다.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데리야끼치킨이 들어있는 덮밥을 선택했다.


데리야끼치킨을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 먹었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다.

예전에는 크리스피치킨만 선호했는데, 데리야끼치킨의 쫄깃쫄깃한 식감과 담백함에 반해 버렸다.

안타깝게도 요즘은 피치항공에서 위 메뉴를 안파는 듯.



국내에서 데리야끼치킨을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은 모스버거.

데리야끼치킨버거 단품 가격은 3,900원이고, 세트는 6,500원이다.

메론소다와 은근히 궁합이 잘 맞아서 모스버거에 갈 때마다 이걸 사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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