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윈도우 모바일이 모바일 OS계의 대세였던 시절에 출시됐던 프로그램 하나 소개. 옛날 PDA 시절에는 데이터 요금이 무진장 비싸서 웹페이지를 .txt 파일로 갈무리해서 봤는데, 정렬되지 않은 텍스트를 보기좋게 바꾸기 위해서 eBookConv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윈도우 컴퓨터용이다)
물론 PDA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아이폰 시대의 텍스트뷰어 앱 가독성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줄바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텍스트 파일을 텍스트뷰어 앱에서 불러올 경우 군더더기가 많아서 가독성이 좋지 않다.
eBookConv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엉망으로 줄바꿈이 되어 있는 부분을 자동으로 붙여준다.
(용량이 클 경우 변환에 시간이 꽤 소요될 수 있다. 그런데 펜티엄4 시절에는 꽤 오래 걸렸는데, 인텔 9세대, 10세대급 컴퓨터에서는 순식간에 작업이 완료될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