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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의 타오위안공항이 인천공항 포지션이라면, 송산공항은 김포공항 포지션이다.

송산공항은 김포공항보다 규모가 작지만, 어째 편의시설은 송산공항이 나은 듯하다.


송산공항은 1층에 훼미리마트(국내선 구역)와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있다.

(송산공항은 국제선/국내선 모두 한 터미널을 사용함)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100위안짜리 저렴한 펑리수를 판다.


공항에 늦게 도착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었음을 양해바람;;

통신사 창구(타이완 텔레콤), 환전소도 공항 1층에 있다.



송산공항(타오위안공항도 마찬가지)의 장점: 입국장 면세점이 있다!

김포공항에서 깜빡 잊고 면세품을 구입하지 못했다면 입국장 면세점을 이용해 보자.

다만 보시다시피 규모가 아주 작다.



담배도 취급한다(입국장 면세점에서 찍은 사진). 던힐 한 보루가 680위안이다.

입국장 면세점과 출국장 면세점 가격이 서로 다른 것 같다.

에쎄 실버가 입국장 면세점에서는 4백 몇위안인데, 출국장 면세점에서는 510위안이다.


*. 송산공항 편의점에서는 담배를 팔지 않음
*. 대만 면세담배 반입한도는 1인당 1보루



국제선 탑승구는 공항 2층에 있다.

송산공항 면세구역에는 흡연실이 없으니 바깥에서 미리 피우고 들어가자.

외부 흡연실은 공항 터미널 1층 양쪽 끝에 있다.



출국장 면세점에서는 선물용 고급 펑리수를 판다.

참고로 면세점에서는 남는 대만 동전, 지폐와 신용카드/체크카드를 섞어서 결제할 수 있다.

어떤 통화로 카드결제할지 묻는데, 원화가 아니라 대만달러를 선택해야 카드수수료가 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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