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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에서 제주도 갈 때 김포-제주 좌석이 매진되거나 김포공항 기상사정 때문에 항공편이 결항될 경우 해결책은?

원주공항을 이용하면 된다.

일부 경기동부 지역과 제천이나 영주 등지에서도 거리상으로는 원주공항이 가장 가깝다.


원주공항 위치


진에어가 원주발 제주행 항공편을 1일 2왕복 운행하고 있다.

원래는 대한항공이 운항했지만, 진에어로 대체되면서 항공료가 뚝 떨어졌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항공료는 편도 기준 2만원대 후반부터인데,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6~9만원까지 오른다.
(진에어는 저가항공사라서 모노클래스다. 비즈니스석은 없다)

중앙선 서원주-제천 복선 및 강릉선 개통 전에는 구 원주역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었지만, 현재 원주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횡성역이다.
다만 횡성역에서 원주공항 가는 버스는 수시로 다니지 않아서 비행기 시간과 맞지 않을 수 있다.
횡성역에서 원주공항까지 거리는 5km 정도이기 때문에 그냥 택시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다.



KTX타고 만종역 하차, 원주공항 가는 방법

만종역에서 원주공항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는 없고, 중간에 환승해야 한다.
비행기 출발 최소 3시간 전에는 만종역에 도착해야 여유있게 탈 수 있다. 51번 버스 운행편수가 꽤 줄어서 일찍 도착하는 게 좋다.


만종역 앞(시내방면 정류장)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①법웅사" 정류장 하차,
길 건너편 "②법웅사" 정류장에서 2번 버스로 환승하고 원주공항 정류장에 하차하면 된다.
참고로 원주는 교통카드 사용시 1회에 한해서 무료 환승 가능하며, 원주공항 도착시에는 앞문으로 하차해야 한다.
원주공항이 횡성군에 있기 때문에 하차 태그시 시계외 요금이 붙는다.



新 원주역에서 원주공항 가는 방법 (양평역, 용문역, 양동역, 제천역, 영주역에서 원주공항에 가고자 하는 경우)

원주역이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원주공항 가기가 살짝 불편해졌다.
마찬가지로 중간에 환승해야 한다.
원주역(시내방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를 타고 단계사거리 정류장(바로 그 자리)에서 2번 버스로 환승, 원주공항에 하차하거나,
원주역(시내방면) 정류장에서 34-1번 버스를 타고 삼성생명 정류장(바로 그 자리)에서 2번 버스로 환승, 원주공항에 하차하면 된다.
어떤 쪽이든 먼저 오는 버스를 타자.
마찬가지로 원주 버스는 환승 1회 무료이며, 하차시 앞문으로 내려야 한다. 원주공항이 횡성군에 있기 때문에 하차시 시계외 요금이 빠져나간다.
비행기 출발시간 2시간 전에 원주역에 도착해야 비행기를 탈 수 있다.


여기가 바로 원주공항이다. 원주공항 버스정류장에서 원주공항 터미널까지 도보로 30초 가량 소요된다.
(사진 왼쪽에 원주공항 정류장이 있다)

*. 원주공항은 여객터미널과 계류장이 한참 떨어져 있기 때문에 출발 30분전에 수속을 마쳐야 한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이 더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비행기 출발 1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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