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기타큐슈 여행의 필수코스는 모지코 해변과 시모노세키.

모지코에서 시모노세키까지는 JR 쾌속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요금은 편도 280엔).

시간 여유가 있다면 걸어서 갈 수도 있다.


도보 이동 경로는 이렇다. 모지코역에서 시모노세키역까지 거리는 대략 8km 정도.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칸몬터널(해저터널)을 통과해야 한다.

만만한 거리가 아니지만, 가는 도중에 명소들이 많고 경치가 좋아서 지루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모지코역 도착. 고쿠라역에서 모지코역까지 요금은 280엔, 소요시간은 약 15분(쾌속열차 기준).



모지코역은 가고시마본선의 시종착역이다.

참고로 JR을 타고 모지코역에서 시모노세키역에 가려면 모지역(모지코역과 모지역은 다른 역이다)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한다.



모지코역에서 칸몬터널 가는 길에는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이 있다.

원래 화물철도였는데, 2009년 관광철도로 개조되었다.



근대 건축물들이 많은 모지코 레트로 지구.



모지코 레트로 관광선은 이따금씩 열차가 다니니까 주의해야 한다.



바다 건너편이 시모노세키.

우측에 칸몬대교가 보인다(자동차 전용도로라서 저기로 건널 수는 없음).



칸몬터널 입구. 통행료는 무료인데, 자전거나 오토바이 소지자는 20엔을 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참 내려가야 한다.



혼슈섬과 큐슈섬을 연결하는 칸몬터널.

칸몬터널은 보행자 전용 터널이라서 편안하게 건널 수 있다.



후쿠오카현과 야마구치현의 경계지점.



터널을 건너 시모노세키에서 바라본 모지코.



칸몬터널에서 시모노세키 시내 가는 차도 옆에는 인도가 시원시원하게 나 있다.

다 좋은데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선크림을 준비하는 게 좋다.



시모노세키 시내 쪽으로 한참 가는 길에 발견한 신사.



시모노세키 첫번째 여행지는 가라토 수산시장.

그런데 약간 늦어서 그런지 가게들이 다 문을 닫는 중이었다;;



300x250

+ Recent posts